한솔교육의 한글 앱, 미국 어린이를 만나다 2015.01.22
한솔교육의 한글 앱, 미국 어린이를 만나다

美 휴스턴어린이박물관, 한국 어린이 일상 담은 전시 개최
'팝파핑 코리안' 텍사스 거쳐 4년간 8개 도시에서 전시 예정





미국에서 한국 어린이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. 지난 2014년 11월 15일부터 휴스턴어린이박물관(The Children’s Museum of Houston)에서 열리고 있는 ‘Heart and Seoul: Growing up in Korea’(이하 ‘Heart and Seoul’) 전시는 한글, 케이팝, 전통문화 등 한국 어린이의 다양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를 관람∙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.

미국 내에서 한국 어린이의 일상생활을 다룬 첫 전시인 ‘Heart and Seoul’은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㈜한솔교육과 국립민속박물관, 삼성이 각각 콘텐츠와 기술 협찬으로 참여했다.

한국어린이의 일상을 소개한 이 전시에서 한솔교육은 미국 어린이들이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30년 한글 교육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외국인을 위한 한글 교육 앱 “팝파핑 코리안”을 제공했다. 전시 관람객들이 한글 자모음의 발음을 듣고 짧은 문장을 완성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의 소스 일부를 박물관 측에 공개한 것.

한글 교육 앱은 8개 섹션으로 나뉜 전시공간 중 학교 생활을 다룬 ‘교실’ 섹션에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. 관람객들은 단어를 완성시키기 위해 초성, 중성, 종성을 움직일 때마다 각 음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된 앱을 통해 한글을 어떻게 읽고 쓰는지 체험할 수 있다.

한솔교육 관계자는 ‘휴스턴어린이박물관은 미국 내에서 잘 알려진 어린이박물관으로, 이 전시를 통해 미국 어린이들이 한글의 독창적 체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,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으로까지 확대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’고 전했다.

전시는 오는 5월까지 6개월 동안 휴스턴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된 후 4년 동안 뉴욕, 볼티모어 등 미국 내 8개 도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. 전시에 제공된 한글 교육 앱 “팝파핑 코리안”은 발음과 회화 편이 나뉘어져 있으며, 각각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.

사진 제공: Michelle Wats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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